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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촛불홍보단 22일 제주 방문 … “재벌·언론·검찰 3대 개혁”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현 촛불정국은 제2의 3·1운동과 비견할 만할 수준”이라며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 통제 시스템에 국민들이 촛불로 대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민주당 촛불홍보단은 22일 제주를 방문, 더민주 제주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정국과 향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마지막 관문인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남겨두고 있다”며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를 통과할 때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알리는 전국 순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촛불정국은 단순히 박 대통령을 교체하는 문제가 아니”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나타난 만큼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제도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그는 촛불집회를 제2의 3·1운동에 비유하기도 했다. “(촛불집회에 참여하는)국민들이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고 이유를 댔다.

 

송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 35명이 이번에 탈당 의사를 밝혔다”며 “새누리당은 분당으로 새로운 당이 나올 것 같다”며 “이제 야당 의원이 더 많아진 만큼 개혁적 입법과제를 통과시키는데 더 좋은 구도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더민주당에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내주고 계시다”며 “성원에 감사드린다. 자만하지 않고 주권 정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촛불홍보단은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제주시 민속오일장과 제주시청 앞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더민주는 지난달 29일부터 가칭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의원홍보단’의 활동을 시작했다. 더민주는 ‘촛불홍보단’을 공식명칭으로 명명했다.

 

홍보단은 “박근혜 퇴진 때까지 거리홍보와 시국강연·간담회, 거점지역 촛불집회 참여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누리당 의원들의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혼보단은 송영길 의원이 단장을, 박주민 의원이 부단장을 맡고 있다. 오영훈 의원과 표창원·유은혜·손혜원·이재정·안호영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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