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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단 위기를 맞았던 제주종합비즈니스 센터 건립 예산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건립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1일 오후에 개의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주종합비즈니스 센터(이하 센터) 건립예산 23억원이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제주지역 내 관광산업과 타 산업 간의 정보·기술 교류의 거점 마련과 1·2·3차 산업의 창의적 융·복합을 통한 제주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4년 사업으로 모두 10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 자부담 20억)이 투입된다.

 

2014년에 26억6200만원, 지난해에 16억8300만원, 올해 10억2000만원으로 3년간 모두 53억6500만원이 투입됐다. 이중 국비는 모두 17억원이다.

 

특히 이번 상임위에서 통과된 센터 건립 예산 23억원은 내년 8월 센터의 완공을 위해서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예산이다. 당초 정부의 비 R&D사업 예산 감액 방침 등에 따라 센터 건립 예산 5억원만 편성돼 공사 중단 위기를 맞았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센터 공사 중단위기를 인지한 강 의원이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산업부와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산업부와 기재부의 예산심의를 통과했다.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 산업위에서도 23억 전액 반영됐다.

 

내년에 완공될 센터의 주요시설로는 비즈니스 정보지원을 위한 융·복합관광 R&D센터와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 등이다.

 

또 브랜드 구축과 홍보·마케팅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통합 마케팅 컨설팅 센터와 융·복합 상품 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정보통신기술(ICT)센터, 오피스, 교육시설(강의실 등)이 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비즈니스 센터 내 입주시설은 도내 관광사업체 및 1·2차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며 “6차 산업형 융·복합 산업 기반 마련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지고,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해 도민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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