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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새누리당 예산협의회, 공항 입체교차로, 전기차 검사센터 예산반영 건의

 

제주도가 제주공항 교통혼잡 구역 입체교차로 설치, 전기차 검사연구센터 구축사업 등 15개 사업 347억원의 예산반영을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4시 국회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제주도-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년도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신관홍 도의회 의장, 강연호 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정학 기획조정실장, 이중환 서귀포시장,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상훈 정책위수석부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강지용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 제주공항 교통혼잡구역 입체교차로 설치 △ 제주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 전기자동차 검사연구센터 구축사업 △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 풍력 발전시설 등 15개 사업 347억원에 대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

 

또 지역 현안으로 △ 제주 제2공항 개발 조기완공 △ 국제적 수준의 카지도 관련 제도개선 △ 광역 상수도 Ⅳ단계 건설사업 △ 강정마을 구상금 청구 철회 △ 제주 국립공원 지원 등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 제2공항 조기완공을 위한 국비반영 뿐 아니라 국가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제주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신관홍 의장은 "제주 도민을 위한 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소통과 협력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교통혼잡지역 입체교차로 조성사업은 제주공항과 일주도로 오일시장 입구에 총 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원, 지방비 1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기차 검사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11억원(국비 116억원, 도비 95억원)이 투입된다. 전기차 안전검사 관련 정비업, 전문인력 양성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다.

 

전기차 충전주차타워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태양광, 풍력, ESS를 적용하는 것으로, 2019년까지 176억원(국비 53억원, 지방비 62억원, 민자 61억원)이 투입된다.

 

제주 제2공항 예정부지 묘지 2200여기를 이설하기 위해 서귀포시 동부지역 친환경 장사사실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14억원 지원도 요청한다.

 

제주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총 1조 2698억원이 반영돼 국회심의를 앞두고 있다. 올해 1조 2200억원에 비해 4.1% 증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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