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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9일 원희룡 도정을 향해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이날 열린 제345회 도의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이번 임시회 업무보고에서는 제주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고민이 이어졌다"며 "중요한 것은 도민의 뜻을 먼저 받들라는 주문이 많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설 문제, 도시계획조례 개정 문제, 제주세계섬문화축제 부활 등에 대해 도민 공론화를 도정에 요구했다"며 "중문 주상절리 경관 사유화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 등 도민사회의 신뢰를 먼저 얻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책의 변화도 요구했다"며 "풋귤 수매가 겨우 173톤에 그친 점을 지적하고 조례를 개정해서 풋귤 수매 날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라는 대안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감사위원회가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사업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수억 원대 변상에 고위직 책임론도 함께 제기했다"며 "이외에도 문화재지구 재선충 방제 소홀과 공유재산 관리 부실 등의 문제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너무나 당연한 지적이고 요구들"이라며 "도정에서는 이런 지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또 참여하는 정책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과제 중 고등교육과정 영리법인 국제학교(대학) 설립 특례 등 3건을 삭제하는 대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운영 및 추진사업에 대한 도민참여 확대 등 20건을 추가하는 것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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