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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까지 임기 2년 연장 … 문화·환경·전기차 보급 등 기후변화 대책 마련

 

 

원희룡 지사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대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제주도는 8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UCLG ASPAC 총회 이사회 회의에서 원 지사가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에 재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원 15명을 비롯,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아시아태평양지부의 대표 회장으로 활동한다.

 

원 지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UCLG ASPAC이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많고, 지닌 잠재력 또한 무한대”라며 “시민을 위해 각 지방정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원 지사는  ASPAC 회원들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었다. 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 설립, 아태지역의 역량 강화와 자치단체간의 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발굴에 힘써왔다.

 

또 내년 UCLG 문화정상회의 제주유치를 도모했다. 제주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 및 환경정책을 아태지역 지방정부와 공유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원 지사는 ASPAC 회장으로서 아태지역 내 문화위원회 활동뿐 아니라 환경, 전기차 보급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을 각국 지방정부와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세계환경수도 인증제도에도 UCLG ASPAC 사무국이 참여하게 해 자연과 환경 보전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UCLG ASPAC 총회 기간 동안 2030 탄소제로섬 추진 상황과 내년 4월 제주 UCLG 문화정상회의를 홍보했다. 

 

UCLG ASPA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6개국 140여 개 국가 지방정부 및 정부연합체로 UCLG 7개 지부 중 하나다. ASPAC는 2년마다 열린다. 대표회장 1명, 공동회장 7명, 사무총장과 명예대사가 있다.

 

제주도는 1998년 UCLG의 전신인 지방자치단체국제연합(IULA)에 가입했다. 이어 2007년 UCLG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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