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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제주시 갑)가 김태환 전 지사의 새누리당 후보 지원 및 같은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공무원 문자메시지' 발송에 대해 또다시 문제를 제기했다.

 

강 후보는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13 총선·도의원 보궐선거(서귀포시 동홍동)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전직 지사는 제주지역 어른이다. 전직 도백으로서 품격을 지켜야한다”고 김 전 지사를 겨냥했다.

 

강 후보는 “누구든지 투표도 할 수 있고, 지원할 수 있지만 전직 도백으로서 품격을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퇴직 공무원들에 의해 추잡한 관권선거가 될 위험이 있어 자중해서 전직 지사답게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양치석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ㅇ한 것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강 후보는 “공무원 조직을 선거에 이용해선 안 된다”면서 “혹시 그런 게 있다면 엄중히 심판을 받을 것이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강 후보는 “정치공무원이 설치면 안 된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명예를 지켜줘야 한다”면서 “정치에 공무원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후보는 24일 제주MBC 등 언론6사 주최 후보 초청 토론회에 이어 26일 제주도선관위에서 열린 후보 정책협약식에서도 ‘공무원 선거 이용’을 비판했었다.

 

한편 합동 기자회견에서 후보들은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새누리당 후보 진영의 금품수수 논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전직 지사가 직접적으로 총선에 개입, 과거의 낡은 선거문화를 재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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