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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지난해보다 4배이상 증가 ... 매출 1444억으로 최고치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인 제주항공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2015년 1분기 실적이 역대분기실적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최고실적을 보였던 지난해 3분기 1436억보다 8억원 많은 14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187억보다 257억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집계돼 2014년 3분기에 달성했던 역대 분기 최고 영업이익 기록인 167억원을 경신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49억원보다는 4배 이상 많은 실적이다.

 

매출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내선 424억원, 국제선 935억원을 기록했으며 화물사업과 기내판매 등 기타매출은 85억원이었다.

국제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나 전체매출액의 65%를 차지했다. 국내선은 17% 늘어나 전체매출액의 29%를 차지했고, 기타매출은 113% 늘어 전체의 6% 비중을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 기록은 국내선 운항횟수 확대와 부산~괌, 대구~베이징 등 국제선 신규노선 취항 등 적극적인 공급석 확대정책으로 인해 시장지배력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또 전년대비 약 4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은 총 19대의 기단과 공격적인 노선 확대에 따른 고정비용 절감과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운용 중인 보잉737-800 항공기의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22대로 늘리고, 신규노선 확대와 적극적인 부가매출 개발 등을 통해 올해 매출 6000억원대, 영업이익 3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40대의 항공기를 아시아 각국에 60여개 노선을 띄워 매출액 1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선 4개 노선과 아시아 주요 국가 8개국 18개 도시에 모두 2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 등에 하루 평균 120여 편의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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