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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경찰청 심의위 통과 보고받아 ... 넓은 지역과 112신고 건수 고려

경찰인력 부족과 넓은 관할구역으로 치안 사각지역으로 여겨지던 제주시 외도동과 아라동에 파출소가 신설된다.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경찰청으로부터 2015년 지구대・파출소 신설과 관련해 경찰청 심의가 통과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지구대・파출소 신설은 지난해 12월 26일까지 전국의 지방경찰청에서 제출한 41곳의 신설 수요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0곳의 신설수요에 대해 경찰청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21곳의 파출소가 신설 필요성이 인정됐다.

 

강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외도와 아라파출소 신설이 경찰청 주요기준에 일부 미달하하지만 관할 범위가 넓은 지역특수성과 112신고 건수 등을 고려해 파출소로 운영이 가능한 만큼 신설의 필요성이 인정됐다.

 

아라동은 과거 파출소가 있었으나 2006년 지구대 개편으로 거점형 치안센터로 축소됐다. 그러나 최근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 2011년 1만3000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 2만22642명으로 폭증했다.

 

외도동도 상황은 엇비슷하다. 노형지구대 권역이지만 지난해 말 인구가 1만7791명으로 역시 급성장 추세다.

 

강 의원은 “새해부터 외도・아라 파출소 신설 심사 통과로 치안사각지역 해소 및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5월에 기획재정부에 지구대・파출소 신설 건을 송부하고, 기획재정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심사해 국회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노형지구대의 관할인 농촌지역 3개 행정동(외도・도두・이호)은 치안수요 분산을 위해서 연동과 노형동 지역을 제외한 도심권 외곽 행정구역을 담당할 파출소의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라동은 빌라촌 및 대단위 아파트 형성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주민 증가와 1인당 담당인구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주민들에 대한 치안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됐던 상황이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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