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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전 시장 내정 반발 ... 새정치연합도 "줄세우기이자 편가르기"

 

김병립 전 제주시장이 원 도정의 3번째 제주시장 내정자로 지명되자 제주주민자치연대가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5일 논평을 통해 "(원 도정은) 고작 우근민 세력과 협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병립 내정자는 우근민 도정 시절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제26대 제주시장으로 근무했다. 

 

이에 대해 자치연대는 "무엇보다 3수 끝에 지명된 제주시장 내정자라지만 개인의 품성을 떠나 우근민 도정 세력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큰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정은 야권인물론으로 포장하고 싶겠지만 김 내정자는 지난 6.4선거 시절 원 지사를 지지한 적이 있었고,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선거를 도운 선거공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자치연대는 또 "이는 원 지사가 강조했던 선거공신은 등용하지 않겠다던 도민과의 약속을 위배한 것"이라며 "원 지사가 내세우는 협치란 제주 미래와 협치가 아닌 기득권 세력과 협치, 과거세력과 협치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자치연대는 "도정이 진정 인사 분야 협치를 위해서는 인사권은 도지사의 고유권한이라고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인사권도 도민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도지사가 임명하는 행정시장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방식을 통해 인사 협치를 이뤄내는 방안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도의회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났듯이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한 도민적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공론화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이는 또 다른 줄세우기이자 편가르기"라며 "원희룡 도정의 전반적인 퇴행"이라고 성토했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이미 시장 재직을 통해 사실상 검증이 끝난 인사의 재등용이라는 점과 전직 지사의 핵심 인사였다는 점에서 명백한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명자가 원희룡 도정이 추구하는 도정의 가치를 실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며 “이번 제주시장 지명과 관련해서도 김 전 시장을 일찌감치 내정해놓고 공모절차에 착수했다는 정황이 회자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점에서 이번 지명은 원 도정의 전반적인 퇴행을 알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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