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 미래를 갉아 먹는 JDC의 제주사회로부터 퇴출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한다"며 "또한 JDC의 변경허가신청 요구에 대해 원희룡 도정은 신화역사공원 내 카지노 불허 입장과 더불어 중산간 환경을 위협하는 대규모 숙박시설의 근본적인 대책을 추가로 더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그 동안 JDC와 (주)람정개발은 신화역사공원에 카지노 설치 계획이 없다면서 제주도민을 기만했다"며 "특히 JDC는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등의 각종 사업으로 이미 제주도 전체를 상품화시키고 곶자왈 등 중산간 보전지역을 국내외 자본에 헐값에 팔아 넘기는 부동산 브로커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더욱이 카지노까지 외국자본에 유치해주는 역할까지 맡으면서 제주도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홍콩 마카오와 같은 도박도시로 변질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는 JDC가 퇴출돼야 할 명백한 이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들은 "JDC는 카지노가 포함된 변경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유를 도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야 한다"며 "신화역사공원의 대규모 숙박시설 허가와 카지노 허가문제를 통해 이 사업을 주관한 JDC의 존재이유를 제주사회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