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6월 초부터 지난달 11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 9412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484개소를 적발했다. 이 중 제주도내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는 제주시·서귀포시 통틀어 12곳이다.
유형별로는 ▲음식물서 대장균 검출 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 ▲식당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6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 맞춤형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효과적으로 관련 업체의 위생 수준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