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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시사파일 제주> ... 용역업체·도시계획위 유착 논란 보도

 

KBS 1TV <시사파일 제주>가 제주 개발업계의 '보이지 않는 큰 손'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관피아'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지난 4월 신화역사공원의 건물 고도 완화와 용적률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의심의를 통과했다.

 

도시계획변경으로 신화역사공원은 연면적과 용적율이 증가해 지상 2층까지 지을 수 있는 건물을 최고 5층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 객실 역시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보장됐다.

 

이처럼 큰 변화없이 사업자의 요청대로 도시계획변경 심의가 통과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신화역사공원의 도시계획을 맡는 J용역업체와 관련된 모 위원이 심의에 참여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당시 도시계획위원장은 현재 사임한 상태다.

 

KBS에 따르면 도내 타 용역업체들은 이구동성으로 J업체의 용역사업 독식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J업체와 행정을 잇는 연결고리가 없다면 J업체의 사업 독식은 불가능한 일이다"며 "그 연결고리를 바로 J업체에 재취업한 퇴직공무원들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BS시사파일은 실제 J업체에 사업을 위탁한 중국투자업체들로부터 도내 타 용역업체의 주장을 입증할만한 얘기를 접했다고 밝혔다.

<시사파일 제주>는 신화역사공원의 도시계획을 맡은 J업체와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유착관계와 도시계획위원회를 둘러싼 퇴직 공무원의 영향력 행사 논란에 대해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시사파일 제주>는 12일 오후 10시∼10시 30분까지 KBS 1TV에서 방영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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