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 공모에 각각 4명이 최종응모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장에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각각 4명이 응모했다.
제주의료원장엔 도내 인사 3명, 도외 인사 1명이 응모했다. 서귀포의료원장도 도내 인사 3명, 도외 인사 1명이 응모했다.
제주의료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에 각각 현직 의사 3명, 기타직 종사자 1명씩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자의 적격 여부를 판가름할 예정"이라며 "면접심사 후 의료원 별 원장 후보자 각 2명을 선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할 계획이며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최종적으로 차기 제주의료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을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