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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8~9일 간접영향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듯

 

제11호 태풍 '할롱'이 제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므로 8∼10일 간접영향은 미칠 전망이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20km의 강력한 태풍으로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60km부근 해상을 정조준해 북진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 해상에 4m의 너울이 일겠고,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할롱'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30km부근 해샹까지 올라와 제주도에 간접영향을 미치겠다. 

 

제주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태풍 '할롱'의 좌측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 '나크리'만큼의 큰 피해는 없겠다. 그러나 제주도 전역 해상에 2∼4m 너울이 일어 도항선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할롱'은 오는 9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세력이 약화돼 대한해협과 일본 등지로 비껴나갈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태풍의 진로가 워낙 유동적이므로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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