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취업포털사이트의 공기업 채용 분석과 관련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김한욱)가 해명에 나섰다.
JDC는 4일 해명자료를 통해 "모 취업포탈사이트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시한 '공기업의 지난해 신규 채용인원 분석 결과 남성 신규 채용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100%)가 해당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다"고 해명했다.
JDC는 "해당 사이트의 공개시스템에 등재돼 있는 JDC의 지난해 신규 채용은 임원 임용에 관한 것으로 지난해 신입 직원 채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JDC의 올해 여성 신규 채용 비율은 63.6%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여성 직원 평균 채용 비율은 40.3%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JDC는 올해 신입 직원을 11명 채용했다. 이 가운데 7명이 여성이다.
JDC는 "성별, 학력, 장애여부 등의 제한없이 공정하면서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