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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후보가 제주4.3을 '폭동'으로 규정해 제주도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도 4.3을 '공산주의 무장봉기'로 규정해 후폭풍이 예상된다.

 

안전행정부는 제주4.3의 주무부서다.  

 

16일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정종섭 장관 후보는 지난해 자신이 집필한 '대한민국 헌법 이야기' 89쪽에서 4.3 사건을 가리켜 "이러한 공산주의 세력의 무장봉기는 전국적으로 극렬하게 전개돼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고 서술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정 후보는 과거 이승만 정권이 경찰과 서북청년단 등을 동원해 양민을 학살한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정 후보는 현재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현대사학회 이사다.

 

안전행정부는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일부 공산주의 세력이 4·3 사건을 일으킨 것을 설명한 것이고 피해를 당한 많은 양민이 공산주의 무장봉기세력이라고 쓴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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