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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37대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의 추자면 주요투자사업 계승을 약속했다. 추자도 주민들과의 무제한 토론자리에서다.

 

원희룡 당선인은 14일 오후 추자면사무소에서 "우 지사님께서 추자도에 애정이 많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사가 바뀌었다고 로비할 필요 없다. (추자면 주요투자사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추자 발전계획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세우는 게 아니라 주민들과 전문가가 모여서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짤 수 있게 하는 등 주민에게 권한을 실어드릴 것이다. 추자 지역구 도의원이 없는 만큼 각별히 관심 갖겠다”고 약속했다.

 

추자면 주요투자사업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290여억원을 들여 추자면 신양항 정비공사·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조성·추자면 옥내 급수관 시설공사 등 46개 사업이다.  

 

 

원 당선인은 "추자도가 제주편입 100년을 맞은 올해가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 다녀보니 많이 발전할 수 있다는 힌트도 얻었고 앞으로 잘 해나가겠다. 추자면은 제주와 거리가 떨어져 있으니 관심이 덜 갈수 있는데 최소 1년에 2번 이상 찾아와 둘러보겠다”고 약속했다.

 

김준헌 추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전남 영광은 굴비로 인해 상당한 혜택을 받고 있다"며 "추자에도 굴비 특구를 만들어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자주민들은 이 밖에 ▲대형 여객선 취항 ▲종합복지관 건립 ▲물류 대책 마련 ▲추자 출신 공무원 인사 배려 ▲도서특보 임기 확대 및 연임 등을 건의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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