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당당히 도의회에 입성,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선거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박 후보는 2일 저녁 7시 일도2동주민센터 앞에서 “가난하지만, 어떤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며 “동민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4일 반드시 승리해서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일도2동,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데 온 몸을 던지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서민들을 위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정치를 펼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신의와 원칙을 지키는 정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지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자리가 있게 된 것이다"며 “어르신 복지 두배, 청소년 문제 해결,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주저없이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박후보의 대학동창 김경자씨는 “박호형 후보는 서민의 아픔을, 서민의 눈물을, 서민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후보이다"며 “항상 약자편에 서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행보는 결단코 변함이 없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또 “이제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끝까지,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우리의 손으로 박호형 도의원을 만들어내자”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