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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상 통합진보당 제주도의원 후보(제5선거구 이도2동 을)도 이색선거전에 돌입했다. 캐리어 유세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감귤 컨테이너 상자 유세, 김계환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제6선거구 삼도1,2동·오라동)의 지게·리어카 유세에 이은 이색선거다. 유세차량이나 자원봉사자도 없다.

 

김국상 후보는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 주민 불편을 방지할 수 있고 선거구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유권자들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다양한 정책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받아 소통할 수 있어 캐리어 거리유세를 선택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여행용 캐리어에 소형앰프, 마이크 등을 싣고 골목을 다니면서 유세 중이다.  

 

그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 길거리 대담을 나누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의 길거리 공연 등을 가미해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캐리어유세를 하면서 유세차나 선거운동원들을 일체 동원하지 않는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의미도 있으나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들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도의원에 당선되면 국민의 혈세로 보전받을 것인데 그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4일 바로 제5선거구에서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유권자들의 자기 권리 찾기가 시작될 것이다”며 당선을 자신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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