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 현우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농어촌 자생단체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현 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농어촌은 고령화 사회, 직업의 다양성, 청·장년층의 감소 등과 같이 다변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이에 "농어촌 자생단체 지원확대 공약은 이러한 현실 속에 위축되어 있는 지역 자생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회와 부녀회와 같은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이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에 따라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지속가능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