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0.8℃
  • 구름조금강릉 24.6℃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1.1℃
  • 구름조금부산 19.1℃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0.5℃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9℃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공항소음피해 주민들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항공기로 인한 소음·공해 등 각종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공항소음 피해주민들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 확대를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국내ㆍ국제선 승객은 2005만여 명에 달했다"며 "사상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용객 수에서 김포공항(1990만여 명)을 추월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며 "부산의 김해공항(967만여 명)보다는 갑절 이상 많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이렇듯 제주공항 이용객은 현재 정부 예측치를 20% 초과할 정도로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항소음피해 보상업무는 2012년 이후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이관됐고, 특별히 처리해야 할 업무가 거의 없는 등 실질적인 보상책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공항소음피해 보상.지원업무의 자치도로 업무 재이관 ▲공항소음 피해주민들에 대한 공항이용료 면제추진 ▲공항소음 피해주민들에 대한 재산세, 등록세, 취득세 감면 확대 ▲항공기 분진.비산먼지에 대한 대책 ▲공항인근 낙후된 상권에 대한 공항순환버스 노선 확대 운영 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한공소음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