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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송창윤 무소속 예비후보가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를 포함한 친환경 학교 만들기와 관련해 일도이동 을 지역구 임문범·김희현 후보에게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의 유해성 문제는 심각하다"며 "지난 2013년 동광초 인조잔디에 대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유해성분 조사 결과를 보면, 안전기준을 초과한 납이 검출됐고, 유해물질이 피부 손상을 입히기도 하고, 비염을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에 "유해성 논란도 문제지만 운동장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폐기하는데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든다"며 "엄청난 비용을 들여가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인조잔디 운동장을 깔 필요가 있느냐"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현재 동광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는 교체됐지만, 다른 학교의 운동장 및 전반적인 친환경 학교 시설 만들기에 대한 노력이 시급한 시점이다"며 "일도2동에 출마하는 도의원 후보들부터라도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동광초 학부모와 일도 2동 주민 등 4700여명에게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아 교육청에 제출해 인조잔디 교체를 이뤄낸 바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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