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도의 미래 도민의 희망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거듭하며 건강하게 행복시대를 열어 가기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는 무엇보다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서 장애인 고용비율이 정해져 있음에도 차별화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장애인 인력을 확대 고용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터전이 조성되고 우리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시대로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장애인 창업지원 3%, 융자지원을 2%로 확대지원, 국공립, 관람료, 입장료 등 공공시설 이용 50% 감면을 전액 면제하는 등 장애인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지원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지원되고 있는 장애인 고용장려금, 중증장애인 교통비, 상해보입가입 등 세부지원 내용들을 세밀히 분석하여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여 정책 반영 및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각 동별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지원협의회에서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지원을 뒷받침해서 장애인들이 더욱 활력을 되찾을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