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예비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산 농수산물과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제주홈쇼핑 전문채널을 구축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좌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은 질과 맛에서 세계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판매망과 소비자 직거래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좌 예비후보는 "질 좋은 제주농수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소비자가 집에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주도에서 직영하는 홈쇼핑 전문채널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좌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주농수특산물 홈쇼핑전문채널은 제주도에서 홈쇼핑전문채널을 개설하고, 홈쇼핑 운영은 새로운 공공법인을 설립하는 등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홈쇼핑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좌 예비후보는 이어 "홈쇼핑 시장은 최근 5년간 무려 1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홈쇼핑 전체 시장규모가 1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좌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시장변화에 맞춘 홈쇼핑전문채널운영을 통해 제주산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