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1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현재 체계적인 맞춤학습과 최고의 인터넷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청과 협약을 통해 수준별 수능 및 내신 강의와 예비중을 포함한 중등과정의 강의를 도내 학생들에게 무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인터넷 강의는 제작비용만 100억 원이 넘고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제주도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하기 보다는 강남구청과 MOU를 체결해 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는 도내 중학교 1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무료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교육청 뿐 아니라 수강생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인터넷 강의 무료 지원이야말로 사교육에 대한 대안이며 사교육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또한 도내 전 학교에 무료 지원함으로써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방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고의 교육효과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인터넷 강의 도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