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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광객 1인당 탐나는전 3만원 지원 ... 해외 시장 맞춤 공략

 

제주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이른 시점에 올해 누적 200만 관광객을 기록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잠정 200만2929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2주 이르게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내국인 관광객은 172만 74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6만 7160명보다 17.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27만5432명으로 지난해 21만4788명보다 28.2% 늘었다.

 

도는 연초부터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456건(1만2958명)이 접수됐다.

 

도는 1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1인당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은 단체별로 연 1회·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해외 시장의 경우 국가별 특성에 맞춰 공략하고 있다.

 

도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환영 부스를 운영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12월 취항한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과 연계해 규슈 지역 언론 홍보와 박람회 참가로 현지 수요 확대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코리아플라자 체험행사와 함께 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인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200만 명 조기 달성은 연초부터 국내외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가동한 결과”라며 “봄 성수기 타깃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이 흐름을 지역경제 활력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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