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노형 한라수목원은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담아 노형.연동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곳이며 이용자는 제주도민 4000여 명, 관광객 7500여 명에 달한다"며 "그러나 주민들의 운동 장소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수목원의 열린공간인 다목적 휴계공간을 이용하여 매달 생태문화의 날을 정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상설 ‘생태· 송키장터’를 열어 외국인(다문화)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 가족 중심, 마을 중심, 공동체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거래 및 벼룩장터를 만들어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