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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김철웅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4·3  66주기를 맞아‘국가추념일 지정에 맞는 지역 차원의 4·3 아우르기’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4.3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것은 도민은 물론 국민과 더불어 환영할 일이나 첫 추념일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치 않는 것은 큰 유감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그러나 중앙만을 탓할 게 아니라 4·3의 완전한 해원과 역사적 사실을 교훈으로 삼기 위한 지역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4월3일이 ‘명문화된’ 기념일을 넘어 진정한 국가추념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4.3 유적지 정비 사업 강화와 청소년들과 일반 도민 대상 4.3 역사교육 확대가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도내에 4·3유적지들이 산재해 있으나 관리와 복원은 미흡하고 심지어 훼손된 채 방치된 곳도 많다”며 “특히 행정은 기존 토목 공법에만 의존한 복원을 강행, 장소성·역사성이 희박해지고 있어 스토리가 살아있는 복원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아직도 상당수의 도민들이 4.3에 대해 잘 모르고 자라나는 후세대들의 이해도는 더욱 낮은 상황이다"며 “특히 지난해 4.3 평화교육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및 도민들에 대한 교육은 미흡하다”고 4.3 역사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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