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한림읍과 연계된 올레코스는 14코스와 15코스로 숲길, 농로길, 해녀길, 해변길 등 제주의 자연과 해변을 골고루 걸을 수 있는 특성화된 코스이다"며 “올레코스와 연계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한림읍 주민들이 참여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제주올레와 연계된 올레길 스토리텔링관광으로 체계화시켜나가는 것은 현재의 단순한 걷기를 역사문화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올레길과 연계된 주민소득이 창출되는 것도 지역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한림읍의 우수한 농, 수, 축산물 판매를 할 수 있는 특화된 지역특산물 매장을 설립하여 주민들이 경제적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한림읍 관내 올레길이 쾌적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공정여행의 원칙이 지켜지는 선진관광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실천의지를 보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