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아동·청소년 보호와 주민의 생활 안전 등을 위해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율방범대는 각 마을 청년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방범활동을 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현재 기본 운영경비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공익적 자원봉사단체인 자율방범대가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의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를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장소의 제공과 복장·장비의 구입, 야식비 지원 등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그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조례 제정을 통해 자율방범대원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주민생활 안전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