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는 2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한 '초등학교 어린이 자율방재단'을 창단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제 제주도는 환경적으로나 기후적으로 더 이상 재난안전 지역이 아니라니다"며 "어릴 때부터 재난의 예방.대비.대응교육 및 안전체험을 통해 미래의 안전 지킴이를 양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이는 안전한 학교생활과 연계시킴은 물론, 더불어 이에 걸맞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또 "다년간의 자율방재단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보고 느낀 점이 많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난대응 메뉴얼을 보급, 실질적인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