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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성민 예비후보자가 '4·3희생자추념일 지정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자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포해 4·3사건에 대해 ’4·3희생자추념일‘로 지정한 것은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온 도민이 함께 인내하고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자는 "다만, 20여 년 전부터 도민들 스스로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위령제를 봉행해 온 취지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자는 또 "도민과 유족의 뜻에 거스르지 않는 추념일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추념기간의 설정, 추모행사 방법 등에 대해 조례 제정을 통해 실현시켜 나가야 된다”고 제안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자는 "특히,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지난해 4·3특별법 개정으로 생존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생활보조금 국비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현재 도비로 지원되는 생활보조금을 국비로 지원하는 노력을 정부는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자는 “뿐만 아니라, 유족에게 지원되는 의료비 보조금 역시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4·3평화재단 출연금을 상향 조정하여 안정적 재원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학 졸업 이후 제50주년 4·3기념사업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4·3유족회와 4·3행방불명인유족회, 4·3도민연대 사무국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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