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구좌 지역은 여객운송체계가 단선화 되어 있어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의 다양한 여객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재 성산기점 제주시 노선을 세화 평대를 경유하는 1112번 비자림로 노선으로 확장하면 어르신들의 제주대 병원 행이나 학생들의 통학, 여행객들의 이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시외버스노선 신설의 추진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1112번 비자림로는 젠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중의 하나이며, 5.16도로를 통하여 산남과 제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제주의 대동맥이다"라고 중요성을 어필했다.
이러한 도로를 김 예비후보는 "생태, 환경, 경관 등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다양한 교통수요와 제주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4차로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적으로 대천동~평대리 구간의 확장을 추진하겠다"면서 제주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비자림로 확장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