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4대 여성정책 중에서 첫째를 여성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여성친화적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에게 특화된 창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보육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얘기했다. “부모들의 상황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추진하고, 보완책으로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이 이뤄지면 보육시스템도 여성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여성들이 안전성강화’를 들었다. “자율방범대의 순찰활동 및 CCTV 및 LED가로등 확대로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한다면 안전에 대해서는 믿을 수 있는 사회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 번째는 ‘여성의 도정참여 기회 확대’를 들었다. “각종 위원회에 여성의 참여비율을 늘리고 여성정책협의기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4대 여성정책이 시행되기 시작하면 정신적인 가치와 물질적 풍요가 조화를 이루는 여성이 살기 좋은 제주도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