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말 산업특구 지정에 제주도 중장기계획 추진

 

제주도가 국내 유일의 말 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제주도가 중장기진흥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말 산업 특구 지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실천"이라며 "김우남 국회의원이 대단히 수고해줬다"고 말했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특구지정 심사단의 평가결과와 말 산업발전협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제주도를 유일한 말 산업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도 후속조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말 산업특구 중장기 진흥계획에 의거 2017년까지 엘리트 국산경주마 공급에 181억 원, 승마 수요기반 확충 426억 원, 마육산업육성 103억 원 등 9개 분야 35개 사업에 114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3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제주도에 제1호로 말산업 특구로 지정해줬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사항 중에 제주지역 공약 중 말 산업 특화산업 단지 조성 추진을 하겠다는 공약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말 특구로 인해 국가 신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하고 제주 말 산업으로 2017년까지 2200억 원 매출에 300명 취업효과, 경제유발 효과 5000억 원을 전망하면서 말 산업특구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정에 제주도에 낭보”라며 “말 산업특구가 되기까지 농심품부 김우남 의원이 대단히 수고를 많이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국내 말 산업이 이제 막 발돋움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외국의 말 산업 선진국 사례를 적극 도입해 제주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말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미국의 켄터기, 영국의 뉴마켓, 프랑스의 썅떼, 독일의 하노버, 일본의 북해도 등은 말을 이용해 생산, 조련, 가공, 유통 등을 융복합해서 말 산업을 지역경제 핵심 축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미국 켄터키주 말 산업 경제유발효과는 일자리 8만개를 포함 연간 약 40억불 규모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말 산업특구지정서는 10일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제주에 직접 내려와 우 지사에게 직전 전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