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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도청 기자실서 직접 밝혀…“1천만 넘으니 타진한다”

제주도에 미국의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스튜디오 같은 테마파크 조성을 타진하는 투자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직접 말했다.

 

우근민 지사는 2일 오전 새해 인사차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희망찬 제주’를 만드는 일을 할 것이다. 관광과 경제살리기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FTA 대책도 잘해 나갈 것이다. 서민 경제 살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이러한 일들이 결과적으로 관광과 다 연결된다”며 “앞으로 2000만 명이라는 계획을 갖고 가려면 문화 예술을 접목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것은 1000만 명이 넘는 관광지에서는 투자자들이 한번 정도 고려대상이 된다”며 “그런 테마파크를 제주도에 할 수 있을까하는 것에 대한 회사 나름대로 생각하는 곳이 두어군데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관광을 얘기할 때 ‘콘도, 별장 등을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하지만 1000만 명이 넘었다. 그리고 앞으로 1000만 명이 더 오려면 지금식의 관광으로 어렵지 않느냐’고 한다”며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스튜디오, 싱가포르의 샌토사섬 관광시설 같은 것을 개발하는 사람들이나 테마파크가 될지 안 될지 타진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1000만 명이 넘으니까 타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문화예술 융합을 강조하며 “끈기 있게 절실하게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야겠다”면서 “명칭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같은 명칭 붙여야 유리하겠다는 것은 행정이 하는 것”이라며 문화·예술 융성기획단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더불어 “정부가 공항 인프라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1000만, 2000만 명이 오는데 이런 인프라로 곤란하다고 부단하게 말해야 한다”며 “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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