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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총국 여론조사... .우근민 7.3%, 김방훈 7.15%, 김경택 4..6%
교육감 후보는 윤두호 6.8%, 이석문 6%, 강경찬 5.3%, 양창식 4.9%

 

KBS 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지 후보를 정한 응답자들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후보는 김우남 국회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구범 전 지사와 오차범위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탔다.

 

KBS 제주방송총국은 30일 저녁 ‘뉴스 9’을 통해 도민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시점이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 8명 중 ‘도지사 적합도’에서 김우남 국회의원이 9.4%, 신구범 전 지사 9%, 우근민 지사 7.3%, 김방훈 전 제주시장 7.15%로 나타났다.

 

이어 고희범 민주당 도당 위원장 5.4%, 김경택 전 부지사 4.6 %, 박희수 도의회 의장 1.5%, 김택남 전 제민일보 회장 0.8%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의 경우 동지역에서 김우남 국회의원이 11.2%로 가장 앞섰다. 읍·면지역에서는 김방훈 전 제주시장 11.2%로 10.7%의 우근민 지사보다 다소 앞섰다.

 

서귀포시의 경우 신구범 전 지사가 동지역과 읍·면지역 응답자 모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각각 17.4%, 12.1% 였다.

 

그러나 응답자의 55%는 판단을 유보했다. KBS는 “선거까지 아직 5개여 월 남은 데다 인물 난립으로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당선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2.9%가 새누리당을, 13.7%는 민주당을 꼽았다. 이어 안철수 신당이 8.7%였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1.1%, 1.0%다.

 

아직 선호하는 정당이 없다는 부동층은 42%나 됐다.

 

새누리당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 읍면지역에서, 40대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고 민주당은 제주시 동지역과 20대에서 40대에서 높았다. 가칭 안철수 신당은 제주시 동지역과 20대 젊은 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선거 주요 쟁점으로는 가장 많은 27%가 해군기지 갈등문제를 꼽았다. 이어 FTA대책 21.2%, 중국자본 유입제한 14.7%, 재선충 대처 11.0%, 신공항 건설 7.9% 순으로 꼽았다.

 

교육감 적합 후보로는 윤두호 교육의원이 6.8%, 이석문 교육의원 6%, 강경찬 교육의원 5.3%로 3강을 이뤘다.

 

이어 양창식 전 탐라대총장이 4.9%, 고창근 전 교육국장 3.8%, 오대익 교육의원 3.6%, 강성균 제주과학고 교장 3.4%, 강경문 교총회장 2.1%, 김익수 전 관광대 부총장 1.7%, 부공남 전 제주서중 교장 1.1%다.

 

역시 판단 유보 응답자는 전체의 61%에 달했다.

 

내년 지방선거 투표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꼭 투표하겠다’ 53%, ',’가급적 투표하겠다‘ 28%로 투표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13일부터 8일 동안 제주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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