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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가 5년 내에 제주도 인구가 7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우근민 지사는 26일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주도의 경제 성장률을 언급하면서 인구 증가에 대해 말을 꺼냈다.

 

우 지사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율은 1.9%이지만 제주도는 5.3%”라며 “관광객이 오면서 (돈을) 쓰다 보니 제주도 경제성장률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조금 전에 제주도 인구가 60만 명으로 늘었다고 보고했다. 50만 명에서 60만 명이 되는데 26년이 걸렸다”며 “이제 70만 명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에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을 수도 있겠다”면서도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목표로 하겠다고 했을 때 ‘말도 안 된다’고 했다. 1조 원 수출하겠다고 했는데도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지금 6억불, 내년 8억불 하면 1조 원이다. 70만 명 되는데 5년 안에 이룩할 수 있다고 본다”고 장담했다.

 

그는 “이 추세로 보면 70만 명이 될 것”이라며 “70만 명 제주인구에 (육지에서 오는) 은퇴자도 있겠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제주에 많이 들어오면 경제가 많이 살아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사람들이 제주경제를 일으키고 일을 한다. 70만 명이 되면 도내에서 경제 흐름 돌아간다. 태풍으로 관광객이 며칠 동안 못 와도 제주도 경제가 돌아간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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