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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을 세계적인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유통창구의 일원화가 필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농협은 19∼20일 한화리조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제주도청·농협중앙회·단위농협·감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 유통일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명품감귤 연합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제주도의 감귤명품화사업 추진 계획, 외국의 사례, 농협중앙회의 제주감귤 통합마케팅전략 제안, 제주농협의 명품감귤연합사업단 운영 계획에 따른 주제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김기주 사무관은 “제주도 감귤산업이 세계적인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농·감협의 감귤 출하 창구 일원화가 꼭 필요하다”며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중앙회 안재경 팀장도 “제주감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브랜드 통합, 공선 출하회 육성과 수·발주 창구를 단일화하는 통합 수·발주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자 들은 제주감귤 유통 일원화를 위해서는 ▶연합사업단 조직 신설 ▶농·감협 직영APC 물량 전량 출하 ▶통합 수·발주 ▶통합브랜드 개발 및 육성 ▶농가조직화·교육 등이 수반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주농협 감귤팀 이규식 차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주 감귤의 유통일원화를 꼭 이뤄내자는 결의를 다지는 토론회가 됐다”며 “내년 1월부터 제주농협지역본부에 연합사업단을 조직·신설하는 등 내년 노지 감귤부터는 본격적으로 통합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유통일원화로 제주감귤 유통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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