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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내년 제주도 살림 예산으로 3조5800억 원을 확정했다. 당초 예산안 세출부분에서 역대 최대 규모가 잘려 나갔다.

제주도의회는 13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1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결위는 새해 예산안(3조5868억 원)에 대해 세입부분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세출부분에서 518억9700만원을 삭감했다. 세출부분에서의 삭감은 역대 최대 규모다.

상임위별로는 환경도시위원회 134억7100만원,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128억 원, 문화관광위원회 110억 원, 복지안전위원회 92억7900만원, 행정자치위원회 52억550만원, 의회운영위원회 1000만원 등이다.

 

특히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관련 예산 중 국비 지원에 따른 도비 부담금은 대폭 감삭시켰다. 해양관광테마 강정항조성, 범섬해양공원조성, 서건도해양레저공원 등 지방비 예산 25억여 원이 삭감됐다.

 

게다가 영유아 보육료지원 지방부 부담액 374억여 원 중 43억여 원을 잘라냈다.

 

하지만 쓰레기대란 와중에서 상임위에서 12억 원이 삭감됐던 폐기물 압출포장기 관련 예산은 예결위에서 다시 조정됐다.

 

예결위는 5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와 계수조정을 벌였다.

 

예산안 확정은 당초 12일 새벽 또는 오전에 마무리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1일 오후 6시쯤에 계수조정을 중단했다. 이후 12일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안을 먼저 심사 및 계수조정을 벌인 뒤 다시 제주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이어갔다. 계수조정은 13일 새벽 3시쯤에 끝났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내년 제주도교육청 예산 7972억 원 규모에 대해서도 확정했다.

 

도교육청의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세출부분에서 14억500만원이 삭감됐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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