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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발전위, 제주지역 의견수렴 현장 토론회 16일 개최

정부의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지방행정체제를 개편하기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가 제주에서도 열린다.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는 16일 제주도에서 자치현장 토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자치현장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30일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박근혜 정부의 지방자치 발전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16일에는 제주도에서 13번째로 열린다.

 

심대평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우근민 도지사와 지방자치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어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와 위원회 활동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다.

 

이어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자치현장 토크가 진행된다.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이 ‘지방자치발전 비전과 실천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위원회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지정토론은 양영철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겸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지정 토론자로는 민기 제주대 교수, 이인회 제주교육대학원 교수, 양성철 제이누리 인터넷신문 대표, 강창민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위원회가 추진하는 핵심과제 중 제주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지원 강화 방안’,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통합’, ‘자치경찰’, ‘특별행정기관 이관 실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지정토론 후에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권경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13명,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이 참석해,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인,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위원회는 이번 토크를 비롯한 17개 시·도별 ‘지역과 함께하는 자치현장 토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또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은 내년 5월에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할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대평 위원장은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로서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자부심이 있는 곳”이라며 “우리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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