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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직위해제로 공석이 된 서귀포시장을 공개모집한다. 직위해제 된지 이틀 만에 속전속결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2일 서귀포시장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시장의 개방형 공개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17조의 규정에 의해 개방형모집절차를 거쳐 선발하도록 돼 있다.

 

도는 3일부터 12일까지 인사위원회 심의를 받고 공고를 내고 13일부터 17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18일부터 20일까지 인사위원회에서 구성한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에서 서류전형과 선발시험을 거쳐 23일쯤에 후보자를 선정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그러면 도지사는 빠르면 24일쯤에 서귀포시장을 임명하게 된다.

 

이번 한동주 전 시장의 후임 공모는 속전속결로 이뤄지고 있다. 직위해제가 주말에 이뤄졌고, 다음날이 휴일인 점을 감안한다면 공모는 직위해제 이후 바로 이뤄지는 것이다. 한동주 전 시장의 전임인 김재봉 전 시장이 사직서 제출 4일 만에 공모한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다.

 

제주도 총무과 관계자는 “서귀포시장 공석에 따라서 연말 민생안정과 조직안정화를 위해 후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며 신속하게 공모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13 재경 서고인(서귀고 동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근민 지사가 당선되면 서귀포시장직을 보장해주겠다고 했다. 내가 시장이 돼야 서귀고 동문들이 인사에서 혜택을 보고, 사업도 하나 더 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우근민 지사를 노골적으로 지지했다가 30일 전격 직위 해제됐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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