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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서귀포항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우근민 지사는 25일 간부들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서귀포항에 정기화물선 취항이 되지 않고 있어 서귀포항이 계속해 침체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도 악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지사는 또 “삼다수 물량이 일정 부분 서귀포항을 통해 육지로 수송되고 있으나 육지부에서 서귀포항으로 반입되는 물동량이 적어 정기 화물선 취항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도 관계부서와 서귀포시, 서귀포 농·감·수협 등이 함께 대책을 강구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서귀포 농·감·수협에서 필요한 물량을 제주항이 아닌 서귀포항으로 반입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며 “이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 이에 상응하는 추가소요 물류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귀포항으로 반입되는 물량을 확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

 

우 지사는 이어 행정시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신규 행정수요에 대해서도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붉은오름 휴양림, 서귀포 종합문예회관 등 도에서 행정시로 이관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인력과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우 지사는 이에 앞서 22일 제주도의회에서 진행된 도정질의에서 오충진 의원의 서귀포항 발전 방안에 대한 질문에 “서귀포시장에게 ‘서귀포항 활성화를 검토해보자. 절실하게 생각해보자’라고 했다”며 “육지에서 산남 지역에 필요한 농자재를 서귀포항으로 들여오면, 서귀포 지역 주민들이 제주시에서 개별적으로 사오는 물류비 정도를 지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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