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요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많은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빠르게 발달해 24일 밤 부터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며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발달하는 저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24일 일요일 오후부터 25일 월요일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