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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이던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70대 선원이 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3시 20분쯤 마라도 남서방 2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W호에서 응급환자 구조요청을 받고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조업 중이던 W호 배모(72)씨는 조업중 그물을 끌어올리다 양망기에 팔이 끼면서 왼쪽팔이 절단됐다.

 

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전 5시쯤 배씨를 이송, 화순항에서 대기 중인 119에 넘겼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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