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제주 농산물이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산물만을 모아 경연을 펼치는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이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농협중앙회 성산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농업 경영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273여개의 농산물이 출품됐다.

 

이들 중 고정흥(49·서귀포시 안덕면)씨의 국화가 최고상인 농축산식품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화재배의 달인으로 불리는 고씨는 경북의 동양란과 경기도의 자비나무, 울산의 농소난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격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콩을 출품한 김태하(44·제주시 한경면)씨는 전북에서 출품한 천마와 경북의 산양마를 따돌리며 금상격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안으며 제주 콩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게다가 그린키위를 출품한 이성웅(서귀포시 도순동)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팝콘용 옥수수를 출품한 김길호(서귀포시 성산읍)씨가 농협중앙회장상을, 천혜향을 출품한 안재홍(서귀포시 표선면)씨와 콜라비를 출품한 채인규(서귀포시 성산읍)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농산물들이 주요 상을 싹쓸이 했다.

 

김용우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은 “이미 제주 농산물의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이미지가 널리 인식 된데다 제주농업경영인의 과학영농 실천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출품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계기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져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 중 가장 권위 있는 농산물 품평대회로 손꼽힌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