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좀 한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무대 ‘전국노래자랑’이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21일 국민 노래자랑 프로그램 'KBS 전국 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이 내달 9일 대정읍 송악산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 편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방어 축제을 알리기 위해 대정읍 지역에 유치됐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HOT알림방과 서귀포시청 공보실, 서귀포시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예심은 내달 7일 오후 1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심 신청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5내외 출연팀은 송해 씨의 진행으로 내달 9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본선녹화에 출연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효녀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현숙과 '내 나이가 어때서'의 오승근, '곤드레 만드레'의 박현빈, '뿐이고'의 박구윤, '산바람아 강바람아'의 조은심 등 5명의 가수가 초청됐다.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은 내년 1월 12일 오후 12시10분 KBS 1TV로 방송 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