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가 새누리당 입당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당원자격 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7일 오전 당사에서 당원자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16일 입당원서를 제출한 김태환 전 지사에 대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당원자격 심사위원회는 강지용 도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정종학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 이연봉 제주시 을 당협위원장, 김영준 제주도당 윤리위원장, 조경호 중앙위 도 연합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사에는 5명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도당은 심사안을 중앙당 사무총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그러면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에 보고해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김 전 지사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제주특별자치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때문에 마지막 관문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고위원회가 입당을 승인하면 김 전 지사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둔 2월17일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7년 8개월 만에 다시 복당하는 셈이 된다.

 

김 전 지사는 1998년 제주시장 선거 당시에는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후 2002년 민선 3기 제주시장 선거에선 당내 경선잡음에 반발, 탈당해 무소속으로 제주시장에 당선됐다. 그는 이어 우근민 지사가 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난 뒤 치러진 2004년 도지사 재·보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에 입당해 당선됐다.

 

하지만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을 영입해 도지사 후보로 내세우자 이에 반발해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