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7일 의료·간호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를 열고 지역 의료계 인사인 전승화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전승화 제주보건소장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이다. 오현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마친 의학박사다. 서울대병원 수련의 과정과 육군병원 신검대장, 법무부제주소년원 의무과장을 거쳐 현재 제주시에서 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임용후보자등록과 공무원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쯤 임용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장은 서기관급으로 2년의 임기가 보장돼 있다. 재계약을 통해 최대 5년간 근무가 가능하다.
제주시 김승배 인사담당은 “제주지역 출신으로서 오랜 진료경력과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갖춘 유능한 보건소장이 선발돼 제주시 의료·보건행정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