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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삼성혈과 산천단곰솔에 대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우근민 지사는 4일 간부들과 티타임에서 “재선충 방제에 따른 고사목 제거 작업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하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산림청이 추가 예산, 인력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또 “재선충 방제작업, 고사목 제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기간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삼성혈, 산천단 곰솔 등 주요지점에 식생하고 있는 소나무에 재선충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라”면서 “이를 위해 JDC에서 기탁한 2억 원을 활용해 재선충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강력하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삼성혈은 사적 제134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곰솔 191본이 있다. 삼성사재단은 올해 봄에 예방액을 토양관주(뿌리를 통해 주사함) 했다.

 

한라산 신제를 올리는 제단이 있는 산천단의 곰솔군은 천연기념물 160호로 지정돼 있다. 키가 무려 19m에서 23m정도가 되는 곰솔 8그루가 있다. 수령이 500에서 600년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노목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시도 올해 봄에 나무주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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